[M 투데이 이상원기자] 피트 부티지지 (Pete Buttigieg) 미국 교통부 장관이 SK온과 포드가 함께 짓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 기지를 찾았다.부티지지 장관이 취임 후 국내 배터리 회사가 투자하는 프로젝트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티지지 장관은 지난 3일 (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블루오벌SK 켄터키’의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환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이종한 블루오벌SK 대표, 리사 드레이크 포드 전기차 산업화 부사장 등 SK온·포드 관계자들과 제프 노엘 켄터키주 경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전기차 배터리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디트로이트 지역 컨설팅 회사 LMC Automotive는 전기차가 올해 미국 신차 판매량의 5.6%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30년에는 36%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LMC는 전 세계적으로 올해 신차 판매의 8.6%가 전기차가 될 것이며, 2030년까지 3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앞세워 자국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차세대 전기 F-시리즈 조립을 위해 테슬라 기가 팩토리보다 1.8배나 더 큰 ‘블루오벌시티’ 조성에 나선다.총 114억 달러(13조5천억 원)가 투자되는 이 시설에는 SK이노베이션과 합작으로 건설될 배터리 공장과 전기차 조립공장, 부품단지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포드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해 테네시와 켄터키에 두 개의 초대형 부지를 조성한다.포드의 첫 번째 투자지역은 테네시주 스탠튼에 들어설 ‘메가 캠퍼스’다. 총 56억 달러(6조6,400억 원)가 투자되는 이 시설의 공식 명칭은